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보증기금과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으로 지원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5-20 17:1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 보증기금과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으로 지원
▲ 20일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왼쪽부터) 김도진 기업은행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중소기업의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돕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20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해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통해 구매 단가를 낮춰 중소기업의 구매력과 원가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원부자재 공동구매 중소기업에게 보증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또 기업은행은 보증서를 발급받은 구매기업에게 모두 1천억 원 한도의 전용대출을 지원하고 물품대금 수령과 결제를 위한 ‘협동조합 공동구매 전용통장’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 기업은행,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기금이 맺었던 업무협약을 확대한 것이다. 기업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는 특별출연금을 각 15억 원에서 22억5천만 원으로 확대하고 기술보증기금도 함께 참여해 참여기관도 늘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가격경쟁력 확보와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책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