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인 KB국민은행장이 1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9 KB 자산관리 페어'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KB금융그룹이 ‘2019 KB 자산관리 페어’를 열어 고객들에게 자산관리전략을 제시했다.
KB금융그룹은 1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WM(자산관리)스타자문단과 함께하는 2019 KB 자산관리 페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WM스타자문단, 더 큰 세상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및 유망상품 제시와 함께 KB금융그룹의 차별화된 WM 자문역량을 ‘스타 클래스’(미니 강연), ‘일대일 전문가 상담'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금융그룹 차원의 차별화된 자문역량 강화를 통해 자산관리전략과 콘텐츠를 적극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품격 행사를 통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궁극적으로 고객의 자산가치 극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 고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부에서는 KB자산운용의 채수호 상무가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최적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해외투자의 가이드라인 등을 강의했다.
2부에서는 KB국민은행의 오인석 수석전문위원이 ‘2019 글로벌 자산배분전략과 투자 유망상품’을 주제로 해외투자 방안과 함께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제 금융시장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밖에 ‘글로벌’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분야의 강의도 이어졌다. 박준우 쉐프는 ‘세계 각국의 음식 문화’, 손미나 전 아나운서는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KB금융그룹은 2017년부터 WM스타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WM스타자문단은 자산관리 자문조직으로 KB금융그룹의 8개 분야별(부동산, 세무·법률, 투자상품, 투자 전략, 해외투자, 법인 자산관리, 은퇴·노후, PB) 전문가 35명과 외부자문위원 5명 등 모두 40명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