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정림 KB증권 사장(왼쪽)과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정림 KB증권 사장과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KB증권과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협력을 통해 주택저당증권의 소액투자상품을 개발한다.
KB증권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소액투자자 대상 주택저당증권(MBS) 판매를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MBS 개인 직접투자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택저당증권이란 자산유동화증권(ABS)의 하나로 주택이나 토지를 담보물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
박정림 KB증권 사장과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에 거액 자산가나 기관투자자들만 투자할 수 있었던 주택저당증권에 KB증권을 통해 1만 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박 사장은 “개인고객이 소액으로도 KB증권의 영업점과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주택저당증권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투자 접근성 및 고객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자산관리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27일부터 전국의 KB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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