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박영선 "기업가정신도 상생과 공존에 바탕을 두어야 할 시점"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5-03 18:1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34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영선</a> "기업가정신도 상생과 공존에 바탕을 두어야 할 시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서울 쉐라톤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상생과 공존에 바탕을 둔 기업가정신을 강조했다.

박영선 장관은 3일 서울 쉐라톤팔레스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기업가정신은 서로 주고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특파원으로 일할 때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등 당시 실리콘밸리 중견기업가들을 만났던 경험을 소개하며 상생의 기업가정신을 설명했다.

박 장관은 “실리콘밸리의 기업가들에게 기업을 하는 이유를 질문하자 ‘95%는 환원하고 5%는 내가 즐기려고 한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이제 우리도 이러한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주영 회장, 이병철 회장 등 우리나라 1세대 기업가들에게 기업가정신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상생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으로 바뀔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황철주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과 배종태 카이스트 교수가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열린 패널토론에서는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과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 등이 기업가정신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