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경기도, 민생경제 지원 878억 포함 추경 1조8902억 편성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5-03 17:2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가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경기도는 3일 1조8902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경기도, 민생경제 지원 878억 포함 추경 1조8902억 편성
▲ 이재명 경기도지사.

추경은 △일자리와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및 경제 활성화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경기도민의 건강권 확보 △경기도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소방 및 안전 강화 △복지서비스 확충 △재정체력 강화 등 5가지 분야에 중점을 뒀다.

우선 민생경제 지원 및 경제 활성화에 878억 원을 반영했다.

안전과 단속 일자리 133억 원, 청년면접수당 75억 원, 숙련 건설기능인력 양성 30억6천만 원가량 등이다.

경기시장상권진흥원 건립 58억 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환경 개선 71억 원, 영세 소상공인과 경제 취약계층 대출 지원 80억 원도 포함했다. 

건강권 확보를 위한 예산으로 405억 원을 담았다.

친환경 자동차 구매, 수소연료 전기차 보급,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지원 등에 282억 원을 편성했다. 전기버스 구매비,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 예산으로 213억 원을 반영했다.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612억 원을 편성했다.

소방관서 신설 및 이전 18곳 347억 원, 소방청사 내진보강 72억 원, 소방헬기 사고 예방장치 설치 9억 원 등이다.

복지 서비스 확충에 3371억 원을 반영했다.

주거복지에 1124억 원, 영유아 보육 분야에 963억 원, 공공 의료서비스 분야에 206억 원 등이다.

경기도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재정안정화기금에 636억 원을 편성했다.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 예산 211억 원, 청년정책 플랫폼 구축 3억 원, 스타트업·도약기업 통합 컨설팅 지원 2억 원 등 도민 체감정책을 발굴해 관련 예산을 세웠다.

추경예산은 1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김병환 이임식 없이 퇴임, "현실 안타깝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
외교장관 조현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 사과, "미국 비자문제 해결 추진"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 컨소시엄 확정, 지분 약 63% 확보
IBK기업은행, 인공지능·방위산업 기업 육성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130억 출연
행안부 장관 윤호중 "12·3 비상계엄에 지자체 가담 의혹 진상 조사할 것"
중국 캠브리콘 주가에 '리밸런싱' 리스크, 지수 조정으로 대규모 매도 불가피
신세계아울렛 리뉴얼에서 확장으로 전환,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재신임 받을까
[현장] 동성제약 임시 주총서 나원균 대표 해임 안건 부결, 이사회 정원도 7명 유지
HJ중공업, 최대주주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2천억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대한민국의 보이지 않는 대통령은 개딸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