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수출입은행, 창원지점과 구미·여수·원주 출장소 유지하기로 결정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4-23 17:5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출입은행이 창원지점과 구미·여수·원주 출장소를 유지하기로 했다. 당초 폐쇄하기로 했으나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를 철회했다.

수출입은행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창원지점 및 구미·여수·원주출장소의 존치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창원지점과 구미·여수·원주 출장소 유지하기로 결정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이에 앞서 2018년 12월 수출입은행은 혁신안 과제이행의 일환으로 이들 1개 지점과 3개 출장소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그 뒤 올해 상반기 안에 해당 지점 및 출장소의 여신과 고객을 가까운 지점이나 본점에 이관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그러나 폐쇄 결정이 발표된 뒤 해당 지역의 단체장과 상공회의소 등은 지점과 출장소 폐쇄를 철회해 달라는 요지의 건의서를 정부와 수출입은행에 지속적으로 보내왔다.

이 단체들은 “최근 수출환경 악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여신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지점 폐쇄를 결정하는 것은 ‘비오는 날 우산을 뺏는 격’”이라며 “지점 폐쇄가 지방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어려움을 가중해 지역경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3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에서도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 목소리로 수출입은행의 지점 폐쇄 재검토를 촉구했다.

당시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받자 “약속과 현실 사이에서 신중히 재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 올 때 고객과 우산을 함께 쓰는 기업 동반자’로서 역할과 지역 균형발전 등 공공성 강화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국책은행으로서 국민과 약속했던 혁신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