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제 7홈쇼핑) 초대 대표에 이영필 전 CJ오쇼핑 상무가 선임됐다.
공영홈쇼핑은 11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 전 상무를 초대 대표에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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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필 공영 TV홈쇼핑 대표 |
공영홈쇼핑은 창조혁신형 중소기업제품과 농어업인 판로개척을 목표로 오는 7월 개국을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중소기업과 농수축산품과 관련한 실무경험과 경영능력을 쌓은 전문경영인 출신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대표는 1956년생으로 동국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삼성그룹에 입사했다. 그 뒤 CJ제일제당과 CJ오쇼핑 상무, CJ프레시웨이 부사장 등을 거쳐 동부팜가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1월 임원추천위원회를 출범해 대표 선발작업을 진행했다. 공영홈쇼핑은 공익성과 수익성 실현 능력에 중점을 두고 대표를 찾아왔다.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농협경제지주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공동출자해 지난 1월 미래창조과학부의 허가를 따냈다.
공영홈쇼핑은 오는 6월 시험방송을 거쳐 7월1일 개국을 위해 서울 상암동에 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품만 취급한다. 공영홈쇼핑은 기존 홈쇼핑보다 수수료를 대폭 낮추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