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옴니채널상은 페이스북을 활용한 CJ헬로의 지역연구소 'G.Lab', 티브로드가 자체 운영하는 '지역채널 전용 애플리케이션', 현대HCN 서초방송이 매월 발행하는 지역 정기 간행물 'HCN매거진 서초'와 '인사이드 서초'가 각각 선정됐다.
핫클립상은 '투기냐 아니냐, 목포시민에게 물었습니다!(CJ헬로)'가 차지했다.
우수지자체상에는 △CJ헬로와 함께 어르신 케어부터 소상공인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 '부산광역시 기장군청(수상자: 오규석 기장군수)' △문화 복지를 위해 티브로드와 공연 기획 사업을 함께 운영한 '서울특별시 도봉구청(수상자: 이동진 구청장)' △현대HCN과 지역 축제를 공동 기획한 '서울특별시 서초구청(수상자: 조은희 구청장)'이 선정됐다. 지방분권 시대 지역을 위해 노력한 기관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이 수여됐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 회장은 “미디어는 가늠조차 하기 힘든 변혁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며 “케이블TV(SO)는 시청자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정보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채널 다변화로 다양성을 구현하고 지역 미디어로서 지역성을 강화해 왔듯이 시장 변화와 글로벌 사업자 공세에 대비하겠다”며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케이블TV 사이의 동반자적 협력 관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