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경기도청 세월호기 게양, 이재명 "기억하고 함께 하겠다"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4-15 16:5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세월호 5주기를 맞아 경기도청에 세월호기를 게양하고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했다. 

이 지사는 15일 페이스북에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함께하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5년이 지났다”며 “경기도청 국기게양대에 걸린 세월호기를 보며 그날의 약속을 다시 되새겨본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세월호기 게양,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6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기억하고 함께 하겠다"
▲ 세월호기 걸린 경기도청사. <경기도>

이 지사는 “잊지 않겠다는 약속,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의 약속,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물음 앞에 자신있게 답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청에 게양된 세월호기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성남시장 시절인 2014년 5월1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의미로 성남시청에 세월호기를 게양했다. 

세월호기는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올림픽기로 교체되기까지 3년9개월 동안 성남시청에 걸려있었다.

경기도는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새롭게 세월호기를 제작해 14일 경기도청사에 게양한 뒤 15일 오후 의정부 북부청사에 게양했다. 

경기도는 4월 말까지 세월호기를 게양하며 추모의 뜻을 이어가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