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군산 등 '고용위기지역' 지정 1년 연장, 이재갑 "고용대책 더 추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4-04 19:5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용노동부가 전라북도 군산 등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1년 연장했다.

고용노동부는 4일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전라북도 군산, 울산 동구, 경상남도 거제시, 통영시, 창원 진해구, 고성군 등을 2020년 4월4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영암군을 2020년 5월3일까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연장하기로 했다.
 
군산 등 '고용위기지역' 지정 1년 연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202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갑</a> "고용대책 더 추진"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으로 해당 지역이 고용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용위기지역대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고용사정이 현저히 악화하거나 그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 특별지원을 하고 있다.

2018년 4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곳의 정부 지원 규모는 고용유지 252억 원, 사업주 직업훈련 102억 원,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50억 원 등을 포함해 1316억 원에 이른다.

수혜자는 약 13만 명이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위기지역 지방자치단체의 연장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실사를 거친 뒤 지정기간을 연장했다. 기간이 연장된 고용위기지역에는 기존과 같은 수준의 지원이 유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증권 "코스메카코리아 한국·미국 호실적 전망, 돋보이는 실적 모멘텀"
고려아연 HMG글로벌 대상 유증 무효확인 2심 내달 초 열려, '경영 필요성' '외국 ..
인도네시아 시민단체 한국 일본 상대 시위, "열대우림 파괴하는 바이오매스 수입 멈춰달라"
코스피 3820선 강보합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에도 반도체주 약세에 상승분 반납
유안타증권 "한스바이오메드 ECM 스킨부스터 셀르디엠, 성장의 핵심 축"
LG전자 주가 인도상장으로 만년 저평가 벗어나나, 외국인도 '풀매수'로 화답
삼성 준감위원장 이찬희 "컨트롤타워 재건 공감대 커져, PSU 위법성 없는 걸로 판단"
대왕고래 놓지 않는 김동섭, 석유공사의 동해 가스전 개발에 불씨 살아나나
한화투자 "삼양식품 숨 고르기, 앞선 기대에 대한 속도 조절 필요"
BYD코리아 2천만원 대 소형 해치백 전기차 '돌핀' 카드 만지작, '해치백 무덤' 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