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전 아이파크 분양 성공해 주택사업 청신호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4-03 11:5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 도안2차 아이파크 분양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향후 주택사업 전망이 밝아졌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최근 대전 도안2차 아이파크는 고분양가 논란에도 56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로써 2분기 분양예정인 수원 망포2차 아이파크캐슬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바라봤다. 
 
HDC현대산업개발, 대전 아이파크 분양 성공해 주택사업 청신호
▲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2018년 변경된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대전 도안과 수원 망포 사업의 매출 인식이 준공 기준이 아닌 사업진행 기준으로 이뤄지는 점도 HDC현대산업개발의 하반기 실적 개선에 힘이 될 것으로 파악됐다. 

채 연구원은 “대전 도안과 수원 망포는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인식이 빨라질 것”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2020년 광운대 복합개발 사업 등을 거치며 주택 중심기업에서 주택과 상업시설을 복합적으로 다루는 종합개발사업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분기에 매출 1조1917억 원, 영업이익 1493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1분기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35.9%, 영업이익은 68.3% 늘어나는 것이다.  

채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 목표주가 8만1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일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5만3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MBK 김병주 국감서 "홈플러스 매각 성사만이 살 길" "도와달라", 여당 "그동안 뭐..
국회 과방위 국감 여야 '욕설 문자 공방'으로 파행, 김우영·박정훈 충돌로 수차례 정회
국정자원 장애 시스템 10개 추가 복구, 전체 복구율 41.9%
배민 김범석, 국감서 음식값 낮추는 최혜대우 요구 증거 제시에 "실수" 해명
신한투자 "CJ제일제당 3분기 실적 식품 선방 비식품 부진, 포트폴리오 정비 긍정적"
BNK투자 "SAMG엔터 캐릭터 IP 확장성 돋보여, 지속적 외형성장 기대"
코스피 한때 최고치 경신 뒤 356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431원 상승
농심 올해 미국서 실적 역성장 '더딘 걸음', 신동원 2030년 미국 매출 2조 목표 ..
하나금융 비은행 전열 정비, 함영주 계열사 '자생력' '시너지' 기조 다잡는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특정 노조 지원 의혹 불거져, 사측 "진위 확인 안 돼"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ㅈㄹ
양아치새끼 분양을먹같이해놓고선 말은...ㅅㅂ   (2019-04-04 1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