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2일부터 3일까지 무박2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번홀에서 열린 ‘2019 조합장 포럼’에서 ‘동심동덕(同心同德)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전국 농축협 조합장들이 농민을 위해 일할 것을 다짐했다.
농협중앙회는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번홀에서 전국 농축협 조합장, 중앙회 임직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조합장 포럼’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조합장 포럼은 ‘농협의 존재 목적은 죽어도 농민이다’라는 주제로 2일 오후 4시부터 3일 오전 6시까지 14시간 동안 무박2일로 진행됐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동심동덕(同心同德) 토크쇼’를 직접 진행했다. 토크쇼에서 범농협 상생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 회장은 “동심동덕의 자세로 지역 농축협과 농협중앙회가 힘을 모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 회장을 비롯한 조합장들은 이번 행사에서 농민을 위한 열정과 소명의식으로 농민을 위한 조합장·농협이 될 것을 결의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조합장 포럼에 참석해 김 회장과 조합장들을 격려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