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와 KT 모바일 요금제를 결합한 상품을 내놓았다.
KT가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GiGAeyes)’와 모바일의 결합할인 프로모션을 4월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 KT가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GiGAeyes)’ 모바일 결합할인 프로모션을 4월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 KT > |
KT 기가아이즈는 네트워크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으로 사업장에 설치된 IP카메라로부터 수집된 영상을 플랫폼에 저장, 분석해 고객에게 실시간 풀HD급 화질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KT 모바일 요금제 2만2천 원 이상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 기가아이즈 신규 가입을 원한다면 3년 약정 결합상품을 선택했을 때 매월 기가아이즈 요금에서 33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만약 기가아이즈 신규 가입고객이 KT 인터넷 및 모바일과의 3년 약정 결합상품을 이용한다면 기가아이즈 요금을 매월 8800원 할인받게 된다. 모바일 결합할인 3300원에다 인터넷 결합할인 5500원을 더한 것이다.
이와 별도로 인터넷 요금의 10%도 할인된다. 기가인터넷 500M(메가) 이용자는 3년 동안 모두 43만5600원(월 1만2100원)을, 기가인터넷 1G 이용자는 3년 동안 모두 45만5400원(월 1만2650원)을 할인받는다.
고객들은 기가아이즈를 통해 풀HD(Full-HD)급 실시간 영상으로 현장상황을 볼 수 있다. 특히 기가아이즈는 온·습도계, 동작 감지, 문열림 감지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까지 연동돼 있는 만큼 카메라가 촬영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인지가 가능하다.
고객이 요청한다면 KT 텔레캅의 전문 출동서비스를 월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침입감지, 피플카운트, 스마트 영상검색, 스마트 영상요약)도 무료로 제공된다.
김준근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통합보안플랫폼사업단 전무는 “KT의 강점인 유무선 상품과의 결합할인을 통해 합리적 가격으로 최상의 영상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혜택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