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관계자는 “1월 부동산 등 대체투자자산 수익률은 대부분 해당 기간의 이자와 배당 수익에 따른 것이므로 이번 달에는 대체투자자산의 평가 변동분이 반영되지 않는다”며 “대체투자자산에 공정가치 평가는 연말 기준으로 다음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기금운용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연금은 장기 투자자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단기 성과를 부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2018년 마이너스 수익률도 최근 3월 기준으로 이미 모두 회복됐다”며 “2018년 낮은 수익률과 관련해서도 단기 리스크 관리 등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