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인도네시아에서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했다.<br />
<br />
두산중공업은 20일 인도네시아 IRT(Indo Raya Tenega)와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 칠레곤 지역에 자와 9, 10호기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두산중공업, 인도네시아에서 1조6천억 규모 화력발전소 수주"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2/20190211231229_1259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발주처 IRT는 인도네시아 전력청(PLN)의 자회사인 인도네시아파워와 에너지회사 바리토퍼시픽이 공동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br />
<br />
두산중공업은 현지 국영건설회사인 HK와 컨소시엄을 이뤄 이번 수주를 따냈다. 전체 공사비 1조9천억 원 가운데 두산중공업의 몫은 1조6천억 원이다.<br />
<br />
두산중공업은 2024년까지 1천 메가와트급 화력발전소 2기를 EPC방식(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까지 도맡는 방식)으로 짓는다.<br />
<br />
두산중공업은 이번 자와 9, 10호기 화력발전소를 초초임계압 화력발전소로 짓기로 했다.<br />
<br />
초초임계압 화력발전소는 터빈에 유입되는 증기 압력이 246kg/cm² 이상이고 증기 온도가 593도 이상인 발전소를 말한다. 증기 압력과 온도가 높을수록 발전효율이 높아 연료 소비량과 온실가스 배출이 줄어든다.<br />
<br />
김성원 두산중공업 플랜트EPCBG장은 “이번에 고효율 발전소 건설계약을 체결해 인도네시아 발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대형 화력발전사업과 함께 신재생발전사업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