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사회

조명우, 인천교통공사 손잡고 지역 교통문제 해결에 인하대 기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3-20 11:4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명우, 인천교통공사 손잡고 지역 교통문제 해결에 인하대 기여
▲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19일 인하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동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인하대>
인하대학교와 인천교통공사가 손잡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하대는 인천교통공사와 지역사회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1학기 교과목으로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지역사회와 디자인’ 수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인하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조 총장은 “내가 사는 곳, 내가 대학생활을 보내는 곳인 인천에서 교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품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양 기관은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교통문제 해결 및 발전 등을 위해 인적, 물적자원을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사회와 동반발전을 위한 공동사업도 추진한다. 

인하대와 인천교통공사가 함께 운영하는 ‘지역사회와 디자인’ 수업은 인천 지역 곳곳을 학생들 눈높이에서 시각화하는 수업이다. 

강현주 디자인융합학과 교수와 김나운 교수가 강의를 맡으며 모두 54명의 학생이 참여해 3~4명씩 팀을 이룬다.

인천 교통을 주제로 인천 지하철 노선을 따라 도시가 형성된 과정을 살피고 인천 교통을 시각화한 작품을 전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인천교통공사는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현장 견학 프로그램과 특강, 전시장소 등을 지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지지율 27%, 국정 방향 ‘잘못됐다’ 60%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