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2019-03-18 11: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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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 창업을 돕기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
기술보증기금은 4월23일부터 4월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19년 제1회 벤처창업교실’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 로고.
기술보증기금은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모두 369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자 가운데 770명에게 1900여억 원의 기술보증을 지원했다.
이번 강좌는 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신재생에너지, 4차산업혁명 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나흘 동안 모두 28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4차산업혁명의 미래와 기술창업 비즈니스모델(BM) 수립 △창업법률 △지식재산권 △세무/회계, 인사/노무 △온라인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무료로 ‘맞춤형 창업컨설팅’ 혜택도 지원된다.
참가신청은 3월18일부터 4월 12일까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전액 무료강좌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 창업자 등에게 특화된 창업 실무교육으로 구성돼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료생들의 성공 창업을 유도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