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 하향, 하이투자증권 매각해 사업규모 축소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3-14 11:4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자회사 매각에 따른 사업규모 축소 등의 영향이 반영됐다.
 
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 하향, 하이투자증권 매각해 사업규모 축소
▲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현대미포조선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4천 원에서 6만6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13일 5만7100원에 장을 마쳤다.

최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4분기에 충당금 설정과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의 매각에 따라 사업 규모 및 자본총계가 축소됐다"며 "이를 감안해 BPS(주당 순자산가치)를 기존 6만479원에서 5만4089원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내린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1분기에는 2년 동안 이어진 수주 개선 덕분에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미포조선은 2019년 1분기에 매출 6420억 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최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계열사 매각을 마치고 사업 구조조정의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다"며 "수주실적 개선으로 가동률도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금융사업(하이투자증권) 정리로 올해 영업외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 접근성 측면에서 보면 영업외실적의 변동성이 줄고 조선업 100%로 사업 순수화를 이룬 것은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봤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수주 전망도 좋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수주목표를 35억3천만 달러로 제시해 2018년 수주실적보다 43.8%나 높여잡았는데 3월 말까지 MR탱커(중형 유조선) 18척, 약 6억7천만 달러치를 수주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화학설비에 관한 글로벌 투자 붐으로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의 수요가 늘면서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