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미얀마 건설부와 1668억 '우정의 다리' 공사 계약 맺어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3-13 19:3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미얀마 건설부와 ‘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 프로젝트 본 계약을 맺었다.

GS건설은 12일 미얀마 건설부(Myanmar Ministry of Construction)와 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Korea-Myanmar Friendship Bridge)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GS건설, 미얀마 건설부와 1668억 '우정의 다리' 공사 계약 맺어
▲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프로젝트 조감도.

계약금액은 1668억2천만 원으로 GS건설의 2017년 연결기준 매출의 1.4%에 이른다.

GS건설은 2018년 12월 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 프로젝트와 관련해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는데 이번에 정식 계약을 맺었다.

GS건설이 미얀마 인프라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얀마의 옛 수도이자 경제산업 중심지인 양곤의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지역과 도시개발계획을 추진 중인 달라(Dala) 지역을 연결하는 4.3km길이의 도로 및 교량을 만드는 사업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으로 사업이 추진돼 프로젝트 이름이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로 지어졌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다. GS건설은 올해 공사를 시작해 2022년 공사를 마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