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광화문광장 세월호 천막 철거 뒤 추모공간 조성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3-07 18:3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광화문광장 세월호 천막 철거 뒤 추모공간 조성
▲ 서울 광화문 세월호 분향소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유족의 천막을 철거한 자리에 추모기억 전시공간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7일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가 6일 회의에서 ‘세월호 추모기억 전시공간’ 설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세월호 유족들은 천막 안에 있는 희생자 304명의 영정을 옮기는 '이운식'을 하고 천막을 자진철거하기로 했다. 2014년 7월 14일 천막이 설치된 후 약 1700일 만이다.   

서울시는 2억원을 투입해 추모기억 전시공간을 설치하고 세월호 참사 5주년인 4월 16일 이전에 일반에게 공개할 계획을 세웠다. 전시공간은 목조로 만들어지며 내부에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각종 전시물이 설치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추모기억 전시공간 운영을 언제까지 할 지는 유족과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