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산업부 중기부, 중소기업 지원 위해 무역보험 확대하기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2-22 18:34: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부 중기부, 중소기업 지원 위해 무역보험 확대하기로
▲ 박태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가운데)이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산업부·중기부 합동 중소기업 수출촉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무역보험 지원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산업부와 중기부는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수출 촉진 간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수출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출 활력 제고대책’을 수립하기에 앞서 중소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출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들은 무역금융 확대와 수출에 필요한 인증 관련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산업부와 중기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중소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무역보험료 할인을 기존 30%에서 35%로 확대하고 무역보험 지원 규모도 2018년 49조 원에서 55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출 과정에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인증과 관세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하기로 했다.

박태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1월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특별팀(TF)을 구성해 ‘수출 활력 제고대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지원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수출을 돕기 위한 근본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유진투자 "알래스카 LNG 한국에 운송비 절감, 투자기업은 추가수익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