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베트남 중부 후엉호아 지역에서 한화생명 청소년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생명 > |
한화생명이 꾸린 청소년봉사단이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중부 후엉호아 지역에서 한화생명 청소년봉사단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후엉호아 지역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시에서 5시간 정도 떨어진 해발 700미터의 고산 지대다.
이번에 파견된 봉사단은 한화생명 청소년봉사단 ‘한화해피프렌즈’의 우수활동자 11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외양간 수리, 화장실 짓기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현지 유치원과 중학교에 방문해 케이팝 공연을 선보이고 함께 체육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문화 교류활동도 펼쳤다.
한화해피프렌즈 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함께 설립한 청소년 봉사단체다. 국내에서 보육원,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방문 등 여러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베트남, 알바니아, 케냐 등을 방문해 해외 봉사활동을 했다. 2006년 시작돼 지금까지 4800여 명의 청소년이 활동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토대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