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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시설투자와 운영자금 확보 위해 2천억 회사채 발행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2-18 18: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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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2천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SKC는 18일 시설투자, 운영자금, 차환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모두 2천억 원의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C, 시설투자와 운영자금 확보 위해 2천억 회사채 발행
▲ 이완재 SKC 대표이사 사장.

SKC는 2022년 2월22일 만기 회사채 1천억 원, 2024년 2월22일 만기 회사채 1천억 원을 발행하며 이자율은 각각 2.131%, 2.371%다. 청약기일과 납입기일은 모두 올해 2월22일이다.

3년 만기 채권에 4600억 원, 5년 만기 채권에 4천억 원의 주문이 몰렸다.

SKC는 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하게 되는 2천억 원 가운데 700억 원을 투명폴리이미드필름 생산설비와 반도체용 블랭크마스크 생산설비 등 신규 생산설비를 짓는 데 투자하기로 했다.

또 한화종합화학 등으로부터 테레프탈산, 에틸렌글리콜 등을 사들인 대금을 지급하는데 500억 원을 쓰기로 했다.

남은 800억 원은 2월22일 만기가 다가오는 회사채를 상환하는 데 쓰인다.

SKC의 이번 회사채 발행은 SK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기로 했다.

SKC 회사채의 신용도는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모두 A+ 등급으로 평가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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