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연임해 자본확충의 수확도 책임지나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2-13 16:21: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의 늘어난 자금력을 성과로 연결하는 책무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하나금융투자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장은 올해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1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진국</a>, 하나금융투자 사장 연임해 자본확충의 수확도 책임지나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하나금융그룹은 3월 초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사장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의 최고경영자 인사를 실시한다.

이 사장은 지난해 지주사로부터 두 차례 유상증자 자금지원을 받으며 두터운 신임을 받은 만큼 올해 가시적 성과를 내는데 집중하도록 연임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3월 7천억, 12월에 5천억 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기자본을 단숨에 3조원 대로 늘렸다. 하나금융지주가 한 해에만 1조2천억 원 가량의 자금을 지원한 셈이다.

하나생명이나 하나카드 등 다른 계열사와 비교해볼 때 하나금융투자에 집중적으로 많은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 것이다.

이 사장이 지속적으로 하나금융지주에 하나금융투자 자기자본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한 결과로 여겨진다.

하나금융투자가 3월 7천억 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받은 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을 50% 넘게 올린 점도 금융지주 차원에서 또 한 차례 자금을 지원하는 데 힘을 실어줬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증권사들은 주식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부동산과 대체투자 등 자기자본을 활용한 투자금융(IB)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자기자본이 클수록 큰 규모의 투자대상을 공격적으로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자기자본이 커질수록 레버리지비율이나 순자본비율 등에서 자유로워지는 만큼 부분이 아닌 전액 인수 가능성도 높아진다”며 “부동산 및 대체투자시장에서 자산을 매각하려는 쪽의 선택을 받는데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이 지난해 부동산, 대체투자 등 투자금융(IB)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낸 점도 연임에 무게를 실어준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침체된 주식시장에서도 순이익 1521억 원을 거둬 2017년보다 4% 늘어났다.

지난해 광명 의료복합 클러스터사업에 모두 5천억 원 규모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따낸 데 이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부펀드인 무바달라와 함께 3100억 원 규모로 현지 대학에 투자하는 인프라펀드 지분을 인수하기도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 사장은 2016년 2월 취임한 뒤 하나금융투자의 투자금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올해 역시 무난히 연임에 성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규모에 맞는 굵직한 사업들을 일궈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