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자동차 수출이 올해 1분기에 환율변동 영향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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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올해 1분기(1∼3월) 국내 완성차업체의 수출이 73만563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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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국내 자동차회사, 올해 1분기 자동차 수출 크게 줄어"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4/11273_17442_4140.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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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7442"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쌍용차의 희망 티볼리가 유럽,중남미 수출용으로 선적되고 있다.</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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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자동차 생산량은 110만8116대로 지난해 1분기보다 4.0% 줄었고 판매량도 108만198대로 4.0% 감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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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1분기 28만4622대를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줄었다. 기아차도 29만631대로 8.4% 감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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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10만9864대를 수출해 지난해 1분기보다 14.3% 줄었고 쌍용차는 1만1658대로 무려 40.7%나 감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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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르노삼성차는 닛산 로그 위탁생산 덕분에 3만6814대를 수출해 지난해 1분기보다 257.8% 늘어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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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자동차 수출대수가 줄면서 전체 자동차 수출금액도 114억6천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9.0% 감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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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들은 러시아의 루블화 위기와 원화가치 절상 등 환율변동이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수출감소에 직접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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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루블화 폭락 등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러시아시장으로 수출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러시아의 루블화는 평소 1달러당 30루블 수준에서 지난 겨울 최고 72루블까지 치솟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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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팔아도 적자가 나는 러시아 수출을 최대한 줄이고 현지에서 생산되는 전략차종 ‘쏠라리스’와 ‘리오’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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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수출점유율 40%를 차지하는 쌍용차는 큰 타격을 입었다. 쌍용차는 현재 러시아로 수출을 중단하고 다른 지역으로 수출판로를 확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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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국내 자동차회사, 올해 1분기 자동차 수출 크게 줄어"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4/11273_17445_5048.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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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7445"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평택항 현대기아차 수출선적부두</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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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일시적 원화절상도 자동차 수출이 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 초 1100원 전후였던 환율은 미국 중앙은행이 예상과 달리 금리인상을 미루는 신호를 보내자 1월 말 1070원 대까지 내려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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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1월 일시적 원화절상으로 1분기 현대차 영업이익은 1조9425억 원에서 1조8218억 원으로, 기아차 영업이익은 7617억 원에서 5744억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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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분기 자동차 수출감소에 대해 1분기 중 마지막 달인 지난달의 내수와 수출, 생산량이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주요지표들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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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최대 수출시장인 북미시장의 성장, 자유무역협정(FTA) 관세인하 효과 확대, 주력수출모델의 신차출시 등으로 2분기부터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