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대한항공이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자비용을 추가로 지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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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항공은 신용등급이 A0에서 BBB+로 하락하면서 2017년 하반기부터 한 해 동안 이자비용으로 1200억 원을 더 지불하고 있다”며 “대한항공이 부채비율을 낮춰 신용등급이 A0으로 올라가면 이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KCGI "대한항공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자 1200억 더 부담""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1/20190130202244_21376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강성부 KCGI 대표.</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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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억 원은 KCGI가 대한항공의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차입 금리 상승으로 늘어난 이자비용을 계산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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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는 대한항공에 부채비율 300%, 차입금 의존도 30% 이하를 달성해 신용등급을 현재 BBB+등급에서 2013년 당시 등급인 A0으로 회복하자고 제안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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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는 “대한항공의 2018년 말 기준 부채비율이 747%에 이르렀다”며 “항공사업 이외의 투자를 지양하고 활용도가 떨어지고 국내 고용창출이 낮은 유휴자산을 매각해 적극적으로 차입금을 상환해야 한다”고 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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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는 “대한항공이 2015년 이후 유가 하락과 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영업 측면에서는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유휴부지를 매각해 차입금 규모를 낮추면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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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는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과 계열사 한진의 2대주주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