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이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아외 본관에서 열린 자산운용 성과분석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가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올해 첫 자산운용 성과분석회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운용성과를 분석해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2019년 시장 전망을 통한 운용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경기 둔화기에 자산운용 수익률 하락을 대비하기 위해 △중장기 자산 배분전략 강화 △지속적 시장 모니터링 △리서치 역량 강화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계열사별 2019년 자산운용 전략 및 구체적인 운용계획 발표로 계열사 사이에 다양한 정보도 공유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범농협 자산운용 시너지 창출을 위해 다양한 협의체 운영과 분기별 성과 분석회의의 개선으로 계열사 사이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나 시장이 어려울 때 기회가 오는 만큼 철저한 모니터링과 효율적 정보 공유로 성과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