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 '대한항공 주주권' 논의 29일 회의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1-28 18:2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산하의 자문기구인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29일 긴급 비공개회의를 진행한다.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국민연금이 한진칼과 대한항공에 주주권을 어디까지 행사할지 범위 등을 논의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29일 비공개회의를 열기로 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 '대한항공 주주권' 논의 29일 회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수탁자책임전문위는 이날 회의에서 조양호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의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 등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2019년 3월로 임기가 끝난다. 

국민연금이 한진칼과 대한항공에 경영참여 주주권을 행사할지를 놓고 수탁자책임전문위가 논의할 수도 있다.

23일 열린 수탁자책임전문위 회의에서 국민연금이 경영참여형 주주권을 행사하는 것을 놓고 반대의견을 낸 것으로 분류됐던 의원이 ‘반대한 적 없다’며 회의를 다시 소집해달라고 요청하면서 비공개회의가 소집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애초 수탁자책임전문위 위원 9명 가운데 5명이 경영참여형 주주권 행사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고 2명은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고 23일 보도자료를 냈다. 나머지 2명은 한진칼에 경영참여형 주주권을 행사하는 데 찬성하지만 대한항공에 경영참여형 주주권을 행사하는 데 반대했다. 

이에 따라 수탁자책임전문위 위원은 각자 의견을 달아 국민연금의 최종 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에 결정을 맡기기로 했다.

반대의견을 낸 것으로 분류됐던 위원이 29일 열릴 회의에서 적극적 주주권을 행사하는 쪽으로 돌아서게 되면 국민연금이 한진칼을 대상으로 경영참여형 주주권을 행사하는 데 수탁자책임전문위 절반가량이 찬성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