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윤석헌, 여신금융사 CEO들에게 "리스크 관리에 철저히 대비해야"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1-22 11:28: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2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헌</a>, 여신금융사 CEO들에게 "리스크 관리에 철저히 대비해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왼쪽)과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이 2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여신금융업권 CEO 합동 신년 조찬 간담회에서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여신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당부했다.

윤 원장은 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여신금융업권 CEO 합동 신년 조찬 간담회에서 “글로벌 경기 둔화와 통상 압력, 가계부채 등으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리스크 관리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여신금융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원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4차산업혁명과 핀테크 등으로 금융업의 체질이 바뀌는 상황이니 그런 부문을 잘 고려해 잘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카드사의 유동성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요청했다.

여신금융회사들이 수신 기능이 없는 만큼 시장 상황에 따라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가능성에도 대비하라는 취지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 원장을 비롯해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이사 등 여신금융회사 34곳의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했다.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 여부와 관련해서는 지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윤 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단 (공공기관이 비지정될 것으로) 긍정적으로보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올해 공공기관 지정안을 확정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감독기구의 독립성 훼손을 이유로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에 반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