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사법농단 정점' 양승태와 박병대 23일 구속영장 심사받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1-21 13:24: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영장실질심사가 23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1일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법원장의 영장실질심사가 23일 오전 10시30분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다고 밝혔다.
 
'사법농단 정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843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승태</a>와 박병대 23일 구속영장 심사받아
양승태 전 대법원장.

명 부장판사는 검사출신 판사로 2018년 9월 영장전담 재판부에 합류했다. 법원행정처와 대법원에서 근무한 적은 없다.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의 영장실질심사도 같은 시각 서울중앙지법에서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다.

양 전 대법원장과 박 전 처장의 구속 여부는 23일 밤과 24일 새벽 사이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18일 양 전 대법원장과 박 전 처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양 전 대법원장과 박 전 처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와 공무상비밀 누설 등의 혐의를 받는다.

검찰이 박 전 처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2018년 12월에 이어 두 번째다.

법원은 “범죄 혐의 가운데 상당 부분이 피의자의 관여 범위나 정도 등 공모관계 성립에 의문의 여지가 있다”며 박 전 처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적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매각 절차 늦어지는 티몬·위메프, '회생 열쇠'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 물음표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우리금융 임종룡이 되살린 부문장 다시 없앤다, 정진완표 쇄신 '효율'에 방점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