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나경원 겨냥해 "최소한의 예의와 선은 지켜야"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1-17 17:5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와대가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씨가 포함된 초권력형 비리라고 말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서울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치판이 아무리 혼탁해도 지켜야 할 예의와 선이 있다”며 “나 원내대표의 발상이야말로 초현실적 상상력”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나경원 겨냥해 "최소한의 예의와 선은 지켜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7일 서울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에서 말하고 있다. <청와대>

나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손 의원은 단순한 여당의 초선 의원이 아니라 영부인인 김씨의 숙명여자고등학교 동창”이라며 “단순히 투기인지 투기가 아닌지 문제가 아니라 초권력형 비리 사건”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손 의원의 의혹과 김씨의 관련 여부를 부인했다.

김 대변인은 “손 의원의 의혹과 김씨는 무관하다”며 “나 원내대표가 김씨를 두고 말했기 때문에 대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손 의원의 의혹은 당에서 판단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나 원내대표의 발언 이외에도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김씨와 손 의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름을 따 ‘김·혜·교 스캔들’로 이름 붙이기도 했다.

손 의원은 전라남도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안의 건물들을 투기할 의도로 친척과 지인을 통해 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 의원은 2015년 국회 파견 판사에게 지인 아들 재판과 관련해 청탁한 의혹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1분기 영업이익 2조8천 억으로 120.4% 증가 '역대 최대'
[현장] EU 사이버복원력법 시행 초읽기, 블랙덕 "유럽 진출 기업 보안체계 내재화해야"
중소중견 게임사 덮친 경영악화 '늪', 'AI 효율화'로 생존 활로 모색
삼성전자에 부품 공급 '갑질' 브로드컴, 과징금 불복 소송서 패소
미중 정상회담에 미국 기업인 경제사절단 대거 참여, "중국 규제 논의에 중요한 기회"
구윤철 "파업 절대 안 된다", 삼성전자 총파업 전운에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비롯한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금고 수성으로 ..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