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부서장급 35% 교체, 정성립 "조직문화 혁신"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1-15 15:0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부서장급 보임자의 35%를 교체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4일 부서장급 보임자 169명 가운데 59명을 새로 선임하거나 순환하는 대규모 인사를 실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부서장급 35% 교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32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성립</a> "조직문화 혁신"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이 59명 가운데 43명은 신임 부서장이고 16명은 보직이 변경됐다. 전체 부서장급 보임자의 35%가 바뀐 셈이다.

이번 인사에서 부서장에서 물러나게 된 직원들은 실무에 투입돼 전문가로서 별도의 역할을 맡는다. 

대우조선해양은 ‘한번 보임을 맡았던 사람은 실무 복귀가 어렵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선진기업에 이미 정착돼 있는 보임자-실무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보임자로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실무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해 보임에서 물러난 직원들에게도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부서장들의 장기간 보임으로 조직의 활력이 떨어지고 사기가 내려앉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 세대교체를 한 만큼 조직에 건전한 긴장감을 조성해 역동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수직적으로만 이뤄지던 기존의 보임자 선정 관행을 깨고 2018년 하반기부터 별도의 전사혁신추진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직원 공청회를 여는 등 직원들의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데 힘썼다. 

기존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다면평가를 실시해 평가가 저조한 보임자는 교체명단에 포함하기도 했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인사는 회사 경쟁력을 높이고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의견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제도도 지속적으로 고안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바이오주 기술수출 호재,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에이비엘바이오 투심 개선 전망"
IBK투자 "GS리테일 1분기 수익성 개선 전망, 편의점 이익 성장 가능"
BNK투자 "하나금융지주 주가 저평가, 올해 '최대실적' '주주환원 50%' 전망"
[경영어록의 연금술사들] 박정부 회장, '천 원의 고집'이 만든 다이소 팬덤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