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첨단소재, 원재료값 낮아져 1분기 영업이익 대폭 늘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1-14 11:1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첨단소재가 제품 원재료 가격의 하락으로 2019년 1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1분기 주력제품 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를 중심으로 대부분 제품이 원재료값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효성첨단소재, 원재료값 낮아져 1분기 영업이익 대폭 늘어
▲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효성첨단소재의 주력제품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를 제조하는 데 쓰이는 폴리에스터 칩의 가격이 최근 크게 하락했다. 

1월 현재 폴리에스터 칩의 가격은 2018년 4분기 고점이었던 10월 평균가격보다 톤당 300달러 이상 하락했다.

이 연구원은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판매가격의 변동이 없다면 효성첨단소재는 1분기에 200억 원 이상의 마진 개선이 발생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효성첨단소재는 2018년 12월 증설된 1만4400톤 규모의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생산설비가 올해 1분기 본격 가동돼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스틸코드 원재료인 와이어로드의 가격도 지난해 10월 말보다 20%이상 하락했다. 스틸코드는 타이어보강재 가운데 하나로 고무와의 접착성, 고강도, 내피로성 등을 갖춘 첨단소재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한국과 중국의 스틸코드 생산설비가 전기요금이 저렴한 베트남으로 이설돼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됐다.

타이어보강재를 제외한 기타부문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베트남의 스판덱스 생산공장은 원재료인 부탄디올과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 가격이 급락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아라미드는 업황 개선으로 적자폭이 감소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 1분기 매출 7450억 원, 영업이익 48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4분기 추정치보다 매출은 2.2% 늘고 영업이익은 126.6% 급증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오늘Who] CJ 이재현 미국에서 K라이프스타일 사업 점검, 비비고 볶음면 시식한 뒤..
CJ 허민회 "북미 시장은 글로벌 사업 최대 요충지", 2028년 매출 12조 각오 다졌다
[현장] K라이프스타일 축제 CJENM '케이콘 LA 2026' 열기, "K팝은 사람 ..
[현장] LA에서 열린 K뷰티 축제 '올리브영페스타', 10대부터 50대까지 홀렸다
[박혜린 기자의 내돈내굴] AI는 사람보다 투자 잘할까, 슬기로운 투자생활 위한 로보어..
코스닥 급등에도 쉽지 않았던 동전주 자력생존, 다음 관문 시총 벽은 더 높다
이재명 '행정수도 세종' 속도, 22년 묵은 '특별법 위헌 논란' 연내 넘을까
중국 '세계 구리 공급망' 지배력 확대, 전기차와 데이터센터 산업의 '동맥' 장악 나서
LX그룹 구형모 승계작업 계열사 실적타고 착착, 등기임원 복귀로 책임경영 발판 마련하나
신세계I&C AI 계산대 일본 공략 재도전, 양윤지 AX사업 성장동력 안착 시험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