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22개 프로젝트 수주목표"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1-10 18:3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306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태한</a>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22개 프로젝트 수주목표"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제37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의약품위탁생산(CMO) 등에서 22건의 프로젝트를 수주목표로 제시했다.

김 대표는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에서 삼성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1월 현재 27건의 의약품위탁생산 수주와 14건의 의약품위탁개발(CDO)· 임상시험대행(CRO) 프로젝트 등 모두 41건을 수주했으며 20개 이상 기업과 협상 중”이라며 “연말까지 CMO는 12건, CDO·CRO는 10건 이상 추가 수주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총생산규모 25%까지 확보한 3공장 수주물량을 연말까지 50% 이상 끌어올릴 것”이라며 “단일항체 바이오의약품시장은 2018년 이후 연간 약 12%씩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CMO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국내 기업 최초로 JP모건 콘퍼런스에서 메인 트랙을 배정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메인 트랙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발표장인 그랜드볼룸을 배정받았다.

그랜드볼룸은 약 800석 규모의 발표회장으로 화이자, 로슈,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메이저 제약사들에게만 배정되는 곳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 적법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든 회계처리를 IFRS 회계기준에 맞춰 적법하게 해왔으며 다수 글로벌 회계법인과 한국공인회계사에게 인정받았다고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대신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공급 병목 점진적 해소, 라면 외 소스 매출도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