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병준 "조국 배제한 청와대 참모 인사는 분식인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1-07 12:08: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청와대의 참모 인사 움직임을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인사는 만사가 아니다”며 “사람을 갈고 포장만 하는 것은 분식인사”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3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준</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9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배제한 청와대 참모 인사는 분식인사"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그는 “인사를 한다는데 무슨 일을 어떻게 하겠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고 “일을 먼저 정리하고 일에 맞는 사람을 골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과오가 판명된 민정수석실을 건드리지 않는 것은 무엇을 위한 인사인지 모르겠다”고 조국 민정수석을 겨냥했다.

청와대는 이르면 8일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임종석 비서실장과 한병도 정무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조국 수석은 제외된 것으로 예상됐다.

김 위원장은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이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외부에서 만난 날 군 인사자료를 분실한 일을 비난했다.

그는 “청와대 행정관이 인사 파일을 들고 동네 카페를 찾아다니는 상황이 기막히다”며 “청와대가 맞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