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전두환 '5·18 명예훼손' 재판 불출석, 변호인 "독감 탓에 힘들어"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1-06 17:0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두환 전 대통령이 건강상의 이유로 7일 열리는 사자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한 재판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전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정주교 변호사은 “전 전 대통령이 독감으로 열이 39도까지 올라 외출이 불가능하다”며 “광주까지 재판 받으러 갈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6일 보도했다.
 
전두환 '5·18 명예훼손' 재판 불출석, 변호인 "독감 탓에 힘들어"
▲ 전두환 전 대통령.

정 변호사는 “전 전 대통령이 고령인 데다가 열이 심해 밥도 못 먹어 3일 재판부와 검찰에 유선으로 상황을 설명하고 재판기일 변경 신청서를 우편으로 제출했다”며 “독감 때문에 광주까지 갈 수 없을 뿐 재판을 회피하려는 것이 아니니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 출간한 회고록에서 5·18 당시 계엄군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증언을 거짓이라고 주장해 조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2018년 5월3일 기소됐다.

재판은 광주지방법원으로 배당됐다.

전 전 대통령은 증거 및 서류를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2018년 5월과 7월 두 차례나 재판 연기를 요청했다. 2018년 9월에는 재판 하루 전날 알츠하이머 진단 사실을 공개하고 “정상적 진술과 심리가 불가능하다”며 재판에 불참했다.

전 전 대통령이 특별한 이유 없이 계속 재판에 불출석하면 재판부는 구인장을 발부해 피고인을 강제구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