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장세욱, 동국제강 시무식에서 "미래 보고 역량 집행해 위기 돌파"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1-02 13:4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세욱</a>, 동국제강 시무식에서 "미래 보고 역량 집행해 위기 돌파"
장세욱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회장아 2019년 시무식에서 임직원들과 악수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있다.<동국제강>
장세욱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회장이 현재보다는 미래를 바라보고 역량 개발에 집중해야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2일 서울 을지 동국제강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문구를 소개했다. 솔로몬이 다윗왕의 반지에 새겨준 글귀다.

장 부 회장은 "이는 승리에 자만하지 말고 실패에 좌절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라며 "현재의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황이 좋든 나쁘든 이는 지나갈 것이고 미래의 결과는 지금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올해 경영 키워드는 지난해에 이어 '부국강병'을 유지했다. 장 부회장은 "부국강병의 핵심은 임직원 여러분의 경쟁력"이라며 "여러분의 역량이 발전해야만 우리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장 부회장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미래를 준비한다면 우리가 처한 어려움이나 위기는 충분히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사 동료뿐 아니라 여러분을 지켜보는 가족을 믿고 힘차고 긍정적 마음으로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시무식은 장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스탠딩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새해 포부 등을 주제로 장 부회장과 직접 이야기를 나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