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박남주, 풀무원식품 모범적 노사문화로 은탑산업훈장 받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8-12-27 11:09: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남주, 풀무원식품 모범적 노사문화로 은탑산업훈장 받아
▲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8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안경덕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실장(왼쪽)이 풀무원식품 박남주 대표이사(오른쪽)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전수하고 있다. <풀무원>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가 노사문화를 정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풀무원식품은 26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8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박남주 풀무원 식품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박 대표는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한 풀무원의 모든 임직원들을 대신해 이 훈장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화합과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하며 건전하고 모범적 노사문화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사문화 유공은 산업현장에서 대화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정부포상제도다.

박 대표는 노사협력 증진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국내 최초로 ‘역할급 인사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경영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역할급 인사제도는 개인역할 등급을 직무역할 등급과 비교해 조직원의 평가를 조정하는 제도다.

박 대표는 경영진과 임직원의 소통을 위한 노사협의회인 '열린위원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점도 인정받았다. 열린위원회는 3개월마다 열리는 노사협의회로 박 대표는 사용자위원으로 참석하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열린위원회를 통해 출산 시 1년 육아휴직 보장, 연휴 징검다리 휴무 시행, 임직원 생일 시 상위자 승인 절차 없는 휴가 보장 등의 임직원 복리후생제도를 마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