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새해맞이 행사 '더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9'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31일 오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광장에서 새해맞이 행사 ‘더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9’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 2017년 진행된 '더브릴리언트카운트다운2018' 행사 전경. <현대자동차> |
더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은 현대차와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가 2011년부터 공동으로 주최한 새해맞이 행사다.
올해로 8회째다.
유승우씨와 네이브로 등 가수들의 사전 공연이 진행된 뒤 아프리카TV의 인터넷방송 진행자(BJ) ‘춤추는 곰돌’이 진행하는 ‘시민 참여 댄스 스테이지’, 국악단 ‘소리개’의 ‘퓨전 국악 공연’, 발라드 가수 성시경씨의 공연 등에 이어 카운트다운 행사가 진행된다.
영동대로 일대의 대형 옥외 LED 광고판을 활용한 영상 ‘카운트다운 세레머니’ 뒤에는 불꽃쇼와 레이저쇼, 축포 등이 이어진다.
더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9 현장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현대차는 더브릴리언트카운트다운 행사의 사전 이벤트로 ‘위시카 이벤트’와 ‘온라인 위시 이벤트’, ‘카운트다운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위시카 이벤트는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나누고 바랄 수 있도록 한 참여형 이벤트다. 코엑스와 서울 강남구 일대에 각자의 소망을 적어 넣을 수 있는 자동차 모양의 ‘위시카 월’ 10개가 25일 설치됐다. 시민들은 31일까지 위시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위시 이벤트는 새해 소망을 영상으로 만들어 아프리카TV에 올려 사람들과 공유하는 이벤트다. 등록된 영상 가운데 인기투표를 거쳐 뽑힌 영상은 31일 본행사에서 코엑스 일대의 옥외 LED 광고판에 상영된다.
현대차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카운트다운 아이스링크 이벤트’에 댓글을 남긴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코엑스 아이스링크 이용권도 전달된다.
현대차는 “많은 고객들과 한 해의 마지막과 처음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더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이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