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중국 소학교에 도서실 물품 기증, "조양호 나눔경영 실천"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12-11 11:2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중국 향촌 지역의 학교 도서관에 물품을 기증한다. 

대한항공은 10일 중국 윈난성 리장시 바이사소학교에서 ‘꿈의 도서실’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 중국 소학교에 도서실 물품 기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2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양호</a> 나눔경영 실천"
▲ 고광호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이 10일 중국 윈난성 리장시 바이사 소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올해 꿈의 도서실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주중국 한국문화원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광호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 한재혁 주중 한국문화원장, 홍샹취엔 리장시 교육국 부국장 등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2010년부터 9년째 꿈의 도서실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꿈의 도서실은 중국의 향촌 지역의 학교에 도서실을 만들고 교육용 기기 등을 지원해 중국 어린이들에게 개선된 학습 환경을 제공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바이사 소학교는 294년 역사를 지닌 학교로 중국의 소수민족인 나시족의 옛 수도에 위치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에서 도서실의 책상과 의자를 새 것으로 교체하고 도서실을 채울 3천여 권의 도서, 컴퓨터, 체육용품 등을 기증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에 따라 다양한 중국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2007년부터 12년째 이어진 중국 쿠부치(고포제) 사막 나무심기행사와 지진 피해 지역 긴급 구호물품 지원 등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우호 증진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유럽 원전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엔비디아 중국에 신형 인공지능 반도체 출시 임박", H20보다 성능 크게 낮춰
하나증권 "에이피알 보여줄 전략이 많다, 해외 확장 및 압도적 성장"
IBK투자 "카카오 조용한 1분기, 그러나 하반기는 다르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여부, 6월 조사 결과 뒤 판단"
IBK투자 "넷마블 신작 러시와 수익성 개선으로 다음 스테이지 입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