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토부 자율주행실험 'K-시티' 완공, 이낙연 "산업 활력방안 마련"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2-10 17:20: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부 자율주행실험 'K-시티' 완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산업 활력방안 마련"
▲ 자율주행차 실험도시인 K-시티의 조감도.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 실험도시인 K-시티 건설을 마쳤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경기도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K-시티 준공식을 진행했다.

K-시티는 자율주행차 실험도시로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고속도로·도심·주차장 등 실제 환경을 재현해 만든 도시다.

준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정렬 국토부 제2차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참석했다.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기관에서 관계자 400여 명도 자리했다.

이 총리는 축사에서 “한국의 미래 자동차가 세계 최고의 안전과 함께 달리길 소망한다”며 “우리의 자동차 산업은 '전환기의 강'을 건너며 고통을 겪고 있지만 정부가 고통을 딛고 새로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12월 안으로 ‘자동차 활력 제고방안’과 ‘제조업 혁신전략’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준공식 뒤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K텔레콤, KT, 현대자동차 등 9개 회사와 기관이 자율주행차 12대를 K-시티에서 운행해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자율주행차는 자동주차 및 원격호출·출차, 무단횡단 보행자 인식·정지, 어린이보호구역 자동 감속, 교통신호 인식, 고속도로 나들목·요금소 통과 등 11가지 기술을 보였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날 준공식에 참석하기로 돼 있었지만 일정을 취소하고 김정렬 제2차관을 대신 보냈다. 김 장관은 서울 사무실에서 강릉선 KTX 사고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공급 병목 점진적 해소, 라면 외 소스 매출도 확대"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실적에도 주가 정체, 이동훈 주식성과급 기대 낮아져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