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 저유가와 미국공장 증설로 내년 실적 좋아져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2-10 10:55: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케미칼이 저유가와 미국 공장 증설 효과에 힘입어 2019년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2019년 상반기에 저유가에 따른 원가 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장 증설 및 정기 보수 완료 효과도 롯데케미칼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케미칼, 저유가와 미국공장 증설로 내년 실적 좋아져
▲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유(WTI) 기준으로 현재 배럴당 50달러 초반 대에 머물고 있다. 3분기에만 유가가 30%가량 빠졌는데 미국이 국제유가를 현재 수준에 잡아두겠다는 의지가 강해 내년에도 50~60달러대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케미칼은 원유를 원재료로 삼아 에틸렌 등 석유화학제품 생산에 기초가 되는 제품을 만든다. 국제유가가 낮은 수준에 머문다면 원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케미칼이 2019년 초에 미국 에탄 분해시설(ECC) 증설 공사를 마무리하는 점도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 1분기부터 증설되는 시설을 상업가동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는데 연간 2천억 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말레이시아에 있는 자회사 롯데케미칼타이탄도 2019년 1분기에 공장을 정기 보수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는데 보수가 마무리되면 공장 가동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3908억 원, 영업이익 2조29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보다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5.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미국 에너지 장관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 확대, 화석연료 기업 타격 감수해야"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신세계 전략적 투자 결실, 정유경 계열분리 앞두고 '홀로서기 가능성' 증명
[코스피 5천 그늘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카..
기후위기가 국가 신용등급에도 '시한폭탄', 화석연료와 기상재난 리스크 확대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