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원전 정보의 투명한 공개 담당할 원전정보신뢰센터 출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12-07 18:15: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수원, 원전 정보의 투명한 공개 담당할 원전정보신뢰센터 출범
▲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정보신뢰센터‘ 출범식이 전혜수(왼쪽부터) 한수원 일자리창출실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 김용균 한양대 교수,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 김윤제 성균관대 교수, 박준호 부산대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7일 열렸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와 관련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별도의 기구인 ‘원전정보신뢰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한수원은 7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7명의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이 원전정보신뢰센터에 참여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과 관련한 기술 정보와 가동 데이터가 투명하게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균 한양대 교수,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원전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센터 운영에 참여한다.

전문가들은 원전정보신뢰센터의 출범과 더불어 열린 첫 회의에서 원전의 안전 정보 공개와 관련한 과제를 검토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정례적 활동을 통해 원전 정보가 이해하기 쉽게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한수원 직원들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민들이 한수원을 신뢰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원전정보신뢰센터에서 제시하는 원전 운영의 개선방향을 회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CJCGV 국내 부진·경쟁사 합병까지 '악재 길', 정종민·방준식 사활 시험대 올라
유럽 대규모 정전 사태가 ESS 키운다, LG엔솔 삼성SDI 중국에 기회 뺏길까 불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