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오른쪽)과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4일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하나은행은 4일 을지로 본사에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에 힘쓰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함 행장과 윤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 92억 원, 보증료지원금 7억 원 등 모두 102억 원을 출연하며 2868억 원 규모로 협약보증 대출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첨단제조, 스마트공장 등 정부가 선정한 혁신성장기업, 새 성장동력산업을 하는 기업, 근로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기업들 가운데 창업기간이 7년 이내인 중소기업은 보증료 연 0.2%를 우대받아 금융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사회적 경제기업은 연 0.3%의 보증료를 5년 동안 받는다.
함 행장은 “신용보증기금과 협력을 통해 혁신성장을 주도해 나갈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에 힘써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