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남북 철도 연결 위해 공동으로 경의선과 동해선 현지조사 합의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8-11-28 19:46: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남북 철도 연결 위해 공동으로 경의선과 동해선 현지조사 합의
▲ 남북철도 조사열차 이동경로. <통일부>
남한과 북한이 철도 연결사업의 하나로 북측 구간의 현지 공동조사를 시행한다.

통일부는 30일부터 18일 동안 북한 철도를 따라 2600km가량을 이동하며 남북 철도 북측구간을 현지 공동조사하기로 남한과 북한이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통일부는 “경의선 개성~신의주 구간을 11월30일부터 12월5일까지 6일 동안 400km가량 조사한다”며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구간은 12월8일부터 12월17일까지 10일 동안 800km가량 조사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경의선 구간은 2007년 12월12일부터 18일까지 현지조사가 실시됐다. 이번 공동조사를 통해 10년 동안 변화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구간은 공동조사를 통해 분단 이후 우리 철도차량이 처음으로 운행된다.

열차로 선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북한 철도시설 및 시스템 분야 등을 점검하고 북측 공동조사단과 조사결과를 공유하는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우리 측 조사인원은 박상돈 통일부 과장, 임종일 국토교통부 과장 등 관계부처 담당자와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등 모두 28명이다.

30일 환송행사에는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고 조명균 통일부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등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등이 참석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현지 공동조사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해 북측 철도시설의 실태를 파악하고 앞으로 현대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공동조사 이후에 기본계획 수립, 추가 조사, 설계 등을 진행하고 실제 공사는 북한의 비핵화 진전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 말했다.

남북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4.27 판문점선언 및 9.19 평양공동선언의 성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한미워킹그룹을 통한 미국의 지지와 유엔의 대북제재 면제 승인으로 조사가 이뤄지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민주당 복기왕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법안 발의, "녹색건축물 확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