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D-커머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의 창업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로고 제작 등을 돕고 사업에 관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D-커머스 프로그램은 네이버가 6월 시작한 온라인 창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은 D-커머스 프로그램을 통해 거래액 구간에 따라 필요한 교육과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11월22일부터 12월2일까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와 함께하는 ‘D-커머스 브랜드 스토리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스토어 이름에 담긴 의미, 스토어를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등 다양한 문항에 맞춰 스토어의 이야기를 담아 공모전에 참여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종 20명으로 선정된 판매자는 그의 창업 스토리로 꾸민 스토어 기획전에 참여하고 로고 제작 지원 또는 1대1 맞춤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또 12월12일 서울 역삼 파트너스퀘어에서 열리는 ‘D-커머스 데이’에 참가해 사업 브랜딩에 관한 전문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추영민 네이버 창업성장지원 태스크포스(TF) 리더는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성장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브랜딩하고 이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경쟁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고 고민해보자는 의미에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판매자들이 들려주는 다양한 성장 스토리를 통해 만들어진 상황별 사업 성장 사례를 데이터로 축척해 다른 판매자들과 함께 공유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