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부산 승객들, 목적지 아닌 인천공항에 착륙 뒤 기내 5시간 대기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8-11-25 17:37: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어부산 항공기가 목적지가 아닌 공항에 착륙했다는 이유로 승객들이 5시간 동안 항공기 안에서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다. 

에어부산 BX798편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출발해 25일 오전 6시10분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하기로 돼 있었으나 안개가 짙어지자 인천공항으로 착륙했다.
 
에어부산 승객들, 목적지 아닌 인천공항에 착륙 뒤 기내 5시간 대기
▲ 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출발해 오전 6시10분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하기로 돼 있던 에어부산 BX798편이 안개가 짙어지자 인천으로 착륙했다.

이 항공기 기장은 “김해공항의 기상 악화로 출발이 어려우니 조금 기다려 달라”며 “기장과 부기장은 하루 8시간 이상 비행기를 운항할 수 없으므로 대체 항공편이 오면 갈아타고 부산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비행기가 인천공항에 오전 6시30분쯤 착륙한 뒤 승객들은 5시간이 넘도록 항공기 안에서 대기했다. 

항공기 기장은 오전 11시40분이 돼서야 승객들에게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 대합실에서 기다려 달라”는 방송을 내보냈다. 

이 항공기에는 당뇨병 환자와 어린이, 노인 등 노약자들이 많아 5시간가량 대기하면서 고통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에어부산은 “인천공항이 도착공항이 아니었기 때문에 보안 문제로 승객들을 비행기 밖으로 이동시키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출발해 이날 새벽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하기로 돼 있던 다른 에어부산 비행기들도 인천공항으로 회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정몽준 아들 정기선에 HD현대 주식 280만 주 증여, HD현대 2대 주주 올라서
이흥구 대법관 후임 후보 4명 압축, 김문관·김성수·김예영·김정중
한국금융지주 회장 김남구 장남 김동윤 한국투자증권 상무 승진, 입사 7년 만에
카카오페이 2분기 영업이익 586억 528% 증가, 금융서비스 성장해 역대 최대
삼성증권 2분기 순이익 4882억으로 108% 늘어, 2개 분기 연속 최대
[오늘의 주목주] '코스피 순환매' 한화에어로 주가 9%대 상승, 코스피 개인 매수에 ..
[채널Who] 금융당국 금융지주 회장 '3연임 제한' 강행할까? 주주 권리 보호한다던 ..
현대차 월간 국내 판매 1위 올해만 두 번째 기아에 내줘, 파업으로 판매 타격 지속되나
산업통상부 업무보고 "연내 메가특구법 제정 추진", 1600조 '3대 메가프로젝트' 속도전
이재명 정부 부동산 세제 "2027년 매도하라 신호", '덜 똘똘한 한 채'로 움직이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