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가 기존 모델을 일부 변경한 스포츠카 ‘더 뉴 카마로SS’를 12월에 출시한다.
한국GM 쉐보레는 21일 카마로SS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카마로SS’를 12월13일 국내에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GM 쉐보레는 21일 카마로SS를 부분변경한 스포츠카 '더뉴카마로SS'를 12월13일 국내에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GM> |
카마로는 쉐보레가 생산하는 스포츠카로 1967년 처음 출시된 후 여러 번 완전변경(풀체인지)됐다. 카마로SS는 2016년에 출시된 6세대 모델이다.
카마로SS는 최대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 kgf·m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더 뉴 카마로SS는 기존 카마로SS가 보유한 성능에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됐고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은 기존 카마로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지만 세부 디자인은 변경됐으며 상단 그릴(라디에이터 냉각에 필요한 공기를 유입하기 위한 통풍구)은 확대되고 새로운 그릴 패턴이 적용됐다.
스마트폰 무선충전과 전방충돌 방지, 후·측방접근 경보, 후방카메라, 화질이 개선된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등도 추가됐다.
인포테인먼트란 엔터테인먼트(놀이)와 인포메이션(정보)의 합성어로 차량용 오디오와 비디오, 내비게이션 등을 모바일 기기와 연동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기 또는 기술을 말한다.
쉐보레는 더 뉴 카마로SS를 홍보하기 위해 12월15일 경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더 뉴 카마로 다이내믹 드라이빙 데이’를 연다.
쉐보레는 이 행사에서 고객 100명에게 더 뉴 카마로SS를 시승할 수 있는 트랙 시승 프로그램과 무료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마로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헤리티지관과 카마로 특별전시관 등 볼거리도 마련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