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푸틴 만나 북한 비핵화에 러시아 협조 요청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11-14 20:0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북한의 비핵화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14일 싱가포르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조금 더 과감하게 비핵화를 조처할 수 있도록 러시아가 역할을 적극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푸틴 만나 북한 비핵화에 러시아 협조 요청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14일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러시아 정상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조처에 진전이 있다면 그에 걸맞은 조처도 뒤따라야 한다”고 대답했다고 김 대변인이 알렸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대북 제재를 완화하기 위한 조건과 상황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며 “두 사람이 지금 한반도 상황에 관련된 생각과 평가를 서로 솔직하게 나눴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찾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는 점을 문 대통령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까지 여러 사안을 지지해준 것에 감사를 나타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한국은 국제 무대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특히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조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한국과 러시아 사이에 교역액과 인적 교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 등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과 러시아의 수교 30주년인 2020년까지 두 국가의 교역량을 300억 달러, 상호 방문객을 100만 명까지 끌어올리기로 뜻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6월 러시아를 찾은 지 5개월 만에 푸틴 대통령과 두 번째 양자 정상회담을 열었다. 2017년 7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와 2017년 9월 동방경제포럼(EEF)에서 만난 것까지 합치면 모두 네 차례 만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오리온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 역할..
CJENM 올해 피프스시즌 납품 공백 직면, 윤상현 기댈 언덕은 스튜디오드래곤·CJEN..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