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DB산업은행, 한국GM 법인분리 놓고 노사 각각에 양자대화 제안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11-13 17:59: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이 한국GM과 한국GM 노조에 각각 양자 대화를 제안했다.

산업은행은 13일 예정된 3차 협의체 구성이 무산되자 유감의 뜻을 밝히고 한국GM과 노조에 각각 산업은행과 양자 대화를 하자고 제시했다.
 
KDB산업은행, 한국GM 법인분리 놓고 노사 각각에 양자대화 제안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산업은행은 "한국GM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이해관계자의 대화를 통한 신뢰 회복이 어떤 방식으로든 필요하다"며 "산업은행은 한국GM과 양자 협의를 시작하고 노조에도 선결조건 없이 산업은행과 양자 대화에 참여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한국GM의 법인분리를 놓고 산업은행, 한국GM 노사가 모두 각자의 입장을 내세우며 갈등을 겪자 3자 대화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하지만 한국GM은 노조를 빼고 산업은행과 양자 대화를 나누자고 제안했고 노조는 교섭 형식 전제의 조건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결국 3자 대화가 무산됐다.

이에 앞서 한국GM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법인분리를 의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